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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송(1)悟道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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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06-21 10:11 조회6,424회 댓글0건

본문

오도송(1)

■ 번역 ■

다리 아래는 푸른 하늘, 머리 위에는 산(山),

본래는 안과 밖 중간도 없네.

절름발이 걷고 눈 먼 자 봄이여!

북산은 말 없이 남산을 마주하네.



■ 原文 ■

脚下靑天頭上巒本無內外亦中間

跛者能行盲者見北山無語對南山




해설
이 오도송은 1899년(불기2926년) 해인사 퇴설선원에서 동안거 정진 중에 지은 것으로서 한암선사(漢岩禪師)의 첫 오도송이다. 한암선사는 이 오도송을 당시 조실 경허(鏡虛)화상에게 바쳤다. 당시 한암선사는 입산한 지 2년 되던 해로서, 24세 때였고 경허화상은 54세였다. 이 해 동안거에서 한암선사가 맡은 소임은 서기(書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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