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성지 오대산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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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수목공원

문수성지 오대산 월정사

수목장 樹木葬 이란?


사람도 자연입니다.
스스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죽음으로 영혼이 우리의 몸을 떠나면 우리의 육신은 흙과, 물과, 불과, 바람으로 흩어져 본래의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수목장은 수목의 뿌리 주위에 분골을 묻어줌으로서 고인이 나무와 함께 상생할 수 있게 하는 자연회귀의 정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 독일의 프리드발트사 사장이 선물한 '한국의 첫번째 수목장'표기표찰
2. 1주기를 기념해 도자기로 교체된 수목장 표찰


수목장樹木葬은
가장 자연스러운 장묘법으로 고인故人과 자연自然에 대한 최고의 사랑입니다.


묘지로 인한 국토훼손을 더 이상 방관하면 안 됩니다.
우리나라 주택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며, 서울시의 1.6배의 면적과 우리나라 주택 면적의 절반이상이 묘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묘지는 자연경관을 해치고 생태계를 파괴하며, 산사태, 토양침식,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납골시설은 더 이상 장묘문화의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수목장은 가장 친환경적인 장묘방법입니다.
수목장은 추모목 주위에 분골을 묻은 후 간단한 표식이외의 일체 시설이나 흔적을 남기지 않는 가장 친환경적인 장묘방법입니다.
환경보호는 생존권이 달린 문제입니다. 수목장은 지속적인 관리로 우리나라 산림을 가꾸는데 한몫을 담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인과 가족 모두가 자연보호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이 됩니다.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넘겨주는 일,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수목장은 가장 불교적인 장례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