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서원시(出家誓願詩) > 한암일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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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서원시(出家誓願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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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06-21 12:03 조회6,418회 댓글0건

본문

출가서원시


■ 번역 ■

이미 머리를 깎고 승복을 입고

집을 나와 산 속으로 들어왔으니

진성(眞性)을 밝히고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며,

극락에 왕생하리라.




■ 原文 ■

旣爲削髮染衣入山中

見眞性報親恩往極樂



해설
이 시(詩)는 한암(漢岩)선사께서 출가 입산할 때 읊은 시이다. 한암선사는 입산하면서 다음과 같이 세 가지를 맹세하였다고 한다.
"첫째로 자기 마음의 진성(眞性)을 찾아보자. 둘째로 부모님의 은혜를 갚자. 셋째로 극락으로 가자." 이 내용은 제자 탄허스님이 쓴 <현대불교의 거인(巨人)>((국의 인간상)3권, 종교가, 사회복지저편, 1973, 신구문화사 발행))에 실려 있다. 이 시를 석주(昔珠)스님은 법어집에 헌사(獻辭)로 써 주셨다. 앞 헌사에도 수록되어 있다. 헌사에서는 번역을 약간 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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