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성지 오대산 월정사
기린선원麒麟禪院
기린선원은 1994년 지층 30평, 건평 60평 규모로 신축하였으며 ㄱ자 모양으로 정면 6칸, 측면 3칸의 겹집이다. 지붕의 형태는 팔작지붕이며 수용인원은 30명이다. 오대산내 기린산 자락에 남대가 자리를 잡고 있기에 기린선원이란 명칭이 붙었다.기린이란 선원명은 지장암이 이름을 따서 현해 대종사께서 지었고 편액은 석주스님의 친필이다. 결제 다음날부터 3일간 자비도장참법慈悲道揚懺法 양황참기도梁皇懺祈禱를 한 다음 정진에 들어간다. 근세에 경허, 만공, 수월 큰스님과 함께 선원을 크게 진작시킨 한암스님의 가풍을 이어가고 있다.
심외무법心外無法하니
만목청산滿目靑山이고
만고광산萬古光山이
심상월心上月이라
한암스님의 법어 한 구절로 선원의 가풍을 대신하고 있다.
기린선원麒麟禪院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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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률노스님, 해노스님외 30여명의 스님들이 해제, 결제 없이 정진
1937년
본공스님 한암스님 친견 후 입승소임을 맡아 선원의 면모를 갖춤.
1975년
정식방부를 받아 하안거에 인법당을 개원 40여명이 정진
1994년
선원 중창불사시작
1997년
지장전 우측에 90평 규모의 선방을 신축하고 하안거 방부 받음.
1999년
동안거 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