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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조선왕실의궤 등 1,205책 도서 반환 서명(YTN뉴스)_2010.11.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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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0-11-15 09:08 조회6,9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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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조선왕실의궤 등 1,205책의 도서 반환 협정 서명식이 어제 이명박 대통령과 간 나토오 일본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요코하마에서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에이펙 정상회의에서는 미국과 호주, 칠레 등이 참여한 TTP, 환태평양 자유무역협정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코하마에서 이승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조선왕실의궤 등 문화재급 도서 1,205책의 도서 반환 협정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도서 반환은 한일 관계의 획기적 변화의 시발점이라면서 일본 정부의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의 협력과 이번 도서 반환을 계기로 한일 협력 관계는 과거 보다 더 희망적인 관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서울)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간 총리가 적극 협조해 준 데 대해 이 자리에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간 총리는 올해가 한일 관계의 큰 전환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본 의회 동의를 얻어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도서가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또 한일 FTA 협상을 재개하고 올해 안에 다시 일본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다음 일본 방문때 한일 FTA 재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자고 답했습니다.

[녹취:간 나오토, 일본 총리]
"아시아 지역에서 양국이 협력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본 정부는 가급적 올해 안에 도서를 반환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2차 세션에 참석해 미국과 호주, 싱가포르, 칠레 등이 참여하는 TPP, 즉 환태평양 FTA 등을 바탕으로 FTAAP,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권 창설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후나바시 아사히 신문 주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TPP에 참여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할 수 있다면 남북 정상회담은 언제라도 가능하고,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지만 세습을 했다고 바로 북한이 위험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일 FTA와 관련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일본의 관세 장벽과 비관세 장벽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일 공동 훈련에 한국이 옵저버로 참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형태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요코하마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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