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포행 나섰다가 금강연부근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자스님을 뛰다시피 쫓아가 겨우 몇 장 찍었습니다.
주지스님때문에 배우긴했는데 아직 자전거 타는게 서툴러 급하게 서면 넘어진다 하셨습니다. 

아직 자전거를 배우지 못한 저는 전나무숲길에서 자전거타는 주지스님과 시자스님을 함께 뵐 수 있는 운이 따라주기를 기대하면서 열심히 포행이나 다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