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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相)과 비상(非相)을 모두 소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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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평 작성일14-02-27 19:37 조회7,8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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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얘길 드리면 이 결론에 대한 얘기는 차근차근 금강경에서 밝힐건데 이게 네버(never)상(想) 노(no)비상(非想)이 더 간 공부가 네버(never)상(想) 네버(never)비상(非想)이 되야 되구요, 더 간 공부가 니르바나(열반|涅槃, nirvāṇa/nibbāna) 할 때 니르(nir)가 되는 니르상이 되야 됩니다.
 
실지로 그렇게 나오는 거죠, 산스크리트어에. 결론은 양쪽을 모두 완전히 열반시켜라 예요. 상과 비상을, 한글로 하면 상과 비상을, 상 아닌 것을 모두 열반시켜라. 상 아닌 것도 상이다. 양쪽을 모두 열반시키며는 해탈이다.
 
이 비상비비상(非想非非想, nevasaññānāsaññā) 경지가 상수멸(想受滅, saññāvedayitanirodha) 전 경지죠. 완전한 해탈을 이루는 상수멸의 전 경지가 비상비비상의 경지구요, 관심이 더 깊은 분은 뽓타빠다경(Poapda Sutta, D9)을 보시면 알거구요, 이게 '스스로의 산냐', 빤냐와 산냐가 결합된 게 구경까지 편재해 가는 과정입니다. 반야가 엄청 드러났는데 아직 해탈은 못했고 산냐가 섞여 있어서 구경에 까지 편재해 가는 과정이 비상비비상이다, 먼저 이렇게 여기면 되겠습니다
- BTN불교TV[초기경전으로 바라본 금강경4-상들의 소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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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법문 순일스님 법문 '초기경전으로 바라본 금강경']
 
[BTN법문 순일스님 법문 '행복으로 가는 여정'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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