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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8각9층석탑의 諸문제의 이해(본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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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세백작 작성일13-06-13 13:58 조회8,417회 댓글0건

본문

(3) "임의의 사선"을 통해서 보는 월정사 8각9층탑의 제 문제는?? 

월정사 탑에 이 임의의 사선을 적용할때 아래의 사진에서 처럼 사선은 두동강이 난다. 그래서 가상의13

층탑의 이미지를 만들고 사선을 그어보니 일직선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이 현 9층탑이  완전한 탑이 아니

라는 뜻과 이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아 동탑의 원형을 복원할 수 있는 실험으로 그 의미를 추구한다.

<사진>
 사진을 보실려면   http://blog.daum.net/kkks1/710

위의 사진에서 보면  현존 9층탑의 임의의 사선이 두 동강이란 문제는 9층위에 상륜부의  복발의 받침

노반이 접하는 부위보다 9층 옥개석 상부가 더 크게 남아돈다.  이 남아도는 것이 원작에서도 있슬 수

는 일이겠지만 그렇다면 원작자는 어떤 기준으로 이 사선을 두개로 분리하여 만들었슬까??

( 사진게첨)

요즘 유행어로 원샷, 즉 두개의 산만함보다는 통일된 하나의 멋이 미(美)의 근본인 것이기에 원작자는

금의 이런 합바지 형태는 만들지 않았슬 것이다.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제가 된 13층 석탑의 이미지를 만들어 보았다.

그 9층위에 4개층을 더 얹고 상륜부를 올렸슬때 임의의 사선은 일직선이 됨을 알수있다.(위 사진의 右)

 이것이 바로 월정사탑이  8각9층이 아닌 13층 석탑이 원형임이 아닌가 의문해본다

(사진게첨)


노반이란 상륜부를 앉히는 기단을 의미하며 
위의 세부도를 보면 노반은 아래로 감소되는 3단형으로 맨

아래의 기단은 아래의 옥개석의 크기와 동일한 것이 일반적인 탑들의 도형과 그 명칭이다.

 

그것은 노반의 크기를 임의로 정할수 없으며 월정사 탑에서도 9층  옥개석 상단과 크기가 자동으로 맞아

야 하는데 이는 자동기술적인 싸이즈 값을 가지고 있는데이는 10층의 탑신의 크기인데 고정값이란 이유

는 "임의의 사선"에 맞물려야 하기에 이미 값이 정해진 것이다.

사진으로 보는 월정사탑의 9층 옥개석과 노반 바닥은 그 크기가 틀리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첨>

위 봉암사의 3층 석탑에서 보면 상륜부의 기단인 노반은 위에 것이 제일 크고 아래로

작아지며 3단으로 되어서 맨 아래 기단이 3층 옥개석면의 크기와 같게 맞물려 있다.

이것이 노반의 크기설정은 옥개석 상판의 크기와 동일하게 처리됨을 알 수 있다.

<사진게첨>

위 월정사탑의 부분도 사진에서 보면 오른쪽은 탑신의 체감이 사선이고 왼쪽은조금 더 확대한 동일한 효

과의 사진이다.

오른쪽 사진에 탑의 옥개석의 "임의의 사선"의 체감각도는 7도이기에 탑신의 체감각도도 7도이다. 이 각

도로 임의의 사선 막대를 그어보면 노반의 아랫부분은 이 체감각도와 동일선에 있어야 하는데 안으로 들

어감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노반의 3단 맨 아랫부분은  9층 옥개석 상단과 접합되는데 일반적으로는 모든

탑이 동일한 싸이즈인데 유독 월정사 탑은 9층 옥개석 상단이 노반보다 크다는 이야기로 일반적인 사진에

서도 월정사 탑은 맨 위의 옥개석이 끝날때 폭이 넓음을 볼 수 있다는 것과 동일하다.

그러나 9층 옥개석 윗면과 노반의 하단부위는 서로 접합부분이 동일한 싸이즈라야 한다.이것은 옥개석은

가상의 10층의 탑신과 크기가 동일해야 되는 것이다.

이것은 어느 쪽이든 임의의 크기를 가질 수 없는 자동의 값인데 그렇지 않으면 옥개석 상단이 남아 돌던가

9층의 옥개석이 노반 크기를 맞추려 8층의 옥개석의 경사값과는 틀린 기형의 탑을 만드는 것이다.(오른 쪽

사진 노란선의 두 원내의 옥개석 기울기 비교)

여기에 월정사 8각9층 탑은 분명 노반과 옥개석의 접합부위의 크기가 틀리며 그것도 '70년 복원공사시 새

로 만들은 9층 옥개석 낙수면이 8층의 옥개석과는 틀리는 완만한 경사도로 이는 8층의 옥개석처럼 굽어

올리는 반전되는 경사값이 없어서 9층 옥개석은 그 높이가 체감비율 이하로 떨어지는 작은 값을 만들었다.

(왼쪽 사진)

위 휜선의 동일한 4각 박스를 7,8,9층에 놓아 보았다. 9층 박스의 높이가 작음을 알수 있다.

이렇게 9층 옥개석은 땜빵용으로 노반의 크기에 맞추려 노력하였던 점이 역력하다. 

그러면 정확한 그래픽으로 가상해보면 9층 옥개 낙수면을 길게 뽑지 않고 체감율 7도로 8층 옥개석의 연장

이었으면 옥개석 안쪽에 노반이 쑥 들어가게 되며 그것은 자라 목처럼 균형이 쪼그라든 것을 느낄 수 있다.

바로 이 점이 월정사 탑은 분명 9층이 아니었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 나는 일전 인터넷으로 월정사에 문의를 하였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9층 옥개석위에서 내려찍는 사진이면 이 사실의 이해가 빠를것 같기에, 피사체가 휘거나 가리지 않는

선명한 사진 한장을 찍기를 희방하여 월정사에 이러한 내용을 문의하였는데 답이 없었다. (선방에 스님들... 하안거 들어

가셨나? 안 되면 않 된다는 답이라도 있어야 할 것인데..아마 날 보고 웃기는 소리라는건지??  )

그래서 위 사진이 월정사 탑파의 모든 사진중에 최고 높이서 찍은 사진을 선택하였는데 내가 요하는 사진은 아니라도 위

문제들을 이해할수있는 아마 가장 높은 곳에서 찍은 사진이며 그 위치가 멀기때문 선명도가 좀 떨어진다)

그런데 위 오른쪽 사진의 두개의 노란선의 원내의 8층과 9층 옥개석의 낙수면 경사도 기울기가 동일하여

야 하는데 두개의 기울기 사선이 틀린다.

이것은 9층 옥개석을 '70년 해체,보수 공사시 새로이 만들어 교체하였는데 더욱 자세히 보면 노반과 옥개

석의 면을 맞추기 위해 9층 옥개석의 낙수면의 경사도를 원래의 경사도보다 더 완만히 하여 노반 아래에

맞추었슴을 알 수 있다.  

이 9층 옥개석의 경사도가 7, 8층과 동일하여야 정상인데 완만히 하여 옥개석이 노반보더 훨씬 더 커져서

어색함이 보일 것이다. 이것을 "70년 보수공사시 완만한 경사로 하였던가 그 전에 알수없는 개수공사때

(손상으로 교체된 옥개석)이  완만하게 하였던가 아무튼 원래의 모습은 아닌 짜 맞추기의 기형인 것이다.

이것은 이미13층에서 9층으로 개수공사를 할때 옥개석을 그렇게 보강했는지 아니면'70년 개수공사시 그

렇게 하였는지는 분명 '70년도에 개수 공사자들이 이를 잘 알고 있슬 것이다.

'70년 해체 개수공사시 9층 옥개석과 탑신을 통해 8층 옥개석에 철핀을 박아서 상륜부의 철간을 꽂은 것

을 8,9층 통째로 들어내렸다고 레포트 글이 있다. 그러면 원래 13층 탑이 9층으로 변할때 9층 옥개석이

변형되어 있어야 하며 '70년 보수공사시엔 그와 똑같은 (이미 변형된) 옥개석을 그대로 만들었다는 결론

에 도달 하기때문에 당시 보수 공사자들이 임의로 변형시켰다면 또 다른 문제를 내포고 있는 것이다.

이미 그 레포트 글엔 그런 흔적을 찾아볼 수 없기에 아쉽게도 당시 보수 공사자들은 그 점을 놓친 것이다.

또한 당시 교체된 9층 옥개석은 지금까지 보관되어 있어야 정상인데 그것은 나로서는 아직 미 확인이다.

이런 부분이 사실확인된다면 9층의 석탑은 원래의 조형이 아닐 수 있고 그러면 원형은 몇층이었슬까??

문헌상의 13층을 도입하여 위의 사진에서 보듯 이미지로 실험 하였다. 9층의 탑보다 13층의 탑이 보다

더욱 균형적임을 느낄 수 있다.

만약 13층으로 4개층 올릴 공간은 충분한 것이다.

일반의 3층 석탑은 경사도 값이 10도가 넘기에 높이에 비례하여 가로 폭이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만 다

층탑들은 체감각도가 적고 이 월정사 탑은 경사의 각도가 7도이기에 가로폭이 적어도 수직상승엔 문제가

없는 것이다.

남양주 와부읍 소재의 묘적사탑도 원래는 11층이라는 생각인데 다층탑들은 풍압작용에 무너짐이 있어 그

런지 묘적사 탑도 지금은 7층이다.

여기서 월정사탑은 상륜부의 철재장식들의 풍압을 이기기  위해 노반과 옥개석 사이는  요철을 만들

가 아니면 아교나 진흙을 접착할 수도 있었슬 것이다. 그러나 70년도에 해체, 복원 공사시  9층 옥개석을

새로이 만들어 교체하였기에 그 옥개석이 남아있기 전에는 이러한 내용을 지금에선 확인이 어렵지만 혹

먼 후일에 다시 개,보수공사가 있다면 그때라도 노반 아래부분을 확인해 볼 필요도 있다.

우리의 탑파의 규격과 제원에 관한 문헌은 아직 없어 기록상으로는 알 수 없는 아쉬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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