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에 관심 높이기 위해 기획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린 '그린 명상대화'에서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의 강연 모습./제공=월정사

오대산 월정사는 강원도민일보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평창군) 후원으로 지난달 27일~28일 '뭇 생명과 함께 조금 느린 하루'를 주제로 녹색 생명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그린(Green) 명상대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Green 명상대화'는 산림수도 평창군과 강원특별자치도가 녹색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강원특별자치도민의 기후위기 극복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월정사와 강원도민일보를 통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Green 명상대화' 프로그램에는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를 초빙해 '천년의 대화 우리는 별 먼지' 특강과 몸과 마음, 문화와 자연, 나와 이웃을 함께 살피는 요가명상을 개설해 그린명상대화 참자가들과 일반인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Green 명상대화'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청년·교사·직장인 등 15명이 1박2일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명현 박사의 '천년대화-우리는 별 먼지' 특별프로그램에는 일반참가자 60여명을 포함해 약 8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