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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단기출가학교 20년 “출가 문화 대중화 기여”, 기념 사진전(B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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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3-12-05 15:04 조회3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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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가 개설한 단기출가학교가 올해로 20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3천 5백 명이 출가학교를 거쳐 갔고, 350명이 출가해 수행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월정사는 오늘(23일) 성보박물관 회랑에서 단기출가학교 20년을 맞아 행자들의 수행과 출가 생활을 담은 출가학교 개교 20년 기념 사진전 ’자유와 평온의 길‘을 열었습니다.

춘천불교방송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대산 월정사는 23일 성보박물관 회랑에서 출가학교 개교 20년을 맞아 출가학교 행자들의 수행생활을 기록한 사진들을 모아 '자유와 평온의 길'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오대산 월정사는 23일 성보박물관 회랑에서 출가학교 개교 20년을 맞아 출가학교 행자들의 수행생활을 기록한 사진들을 모아 '자유와 평온의 길'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오대산 월정사는 23일 성보박물관 회랑에서 출가학교 개교 20년을 맞아 출가학교 행자들의 수행생활을 기록한 사진들을 모아 '자유와 평온의 길'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오대산 월정사는 200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님이 되기 위한 예비과정인 행자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단기출가학교를 열었습니다.

출가학교 입학생들은 삭발과 수계, 예불, 발우공양, 운력 등 일상 수행 생활과 함께 전나무 숲길 삼보일배, 명상, 삼 천배, 교리 강의 등 한 달 동안 스님들의 수행을 압축해서 체험합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한국 불교 출가 문화를 대중화하고, 세간에서의 삶의 현장이 그대로 수행처, 도량이 될 수 있도록 출가학교를 개설했다.”고 의미를 밝혔습니다.

정념스님(오대산 월정사 주지) - “우리가 삶 속에서 그대로 대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불교 본래 그런 가르침으로 이렇게 우리가 회복을 시켜내는 일, 그것이 출가학교의 기본 정신이었습니다.”

출가학교 개교 20년 사진전을 마련한 작가는 현대 한국 불교의 큰 자취 가운데 하나인 출가학교를 기록하기 위해 2020년 56기부터 최근 65기까지 3년 동안 출가학교 행자들의 생활을 촬영했습니다.

손석윤(작가, 한국사진작가협회) - “각 사진은 출가학교에서의 일상과 특별한 순간들을 담아내었습니다. 출가학교 내부와 외부에서의 수행, 공부, 명상, 그리고 스님들과 행자들의 유대감을 포착하고자 노력을 했습니다.”


오대산 월정사는 23일 성보박물관 회랑에서 출가학교 개교 20년을 맞아 출가학교 행자들의 수행생활을 기록한 사진들을 모아 '자유와 평온의 길'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56기 출가학교 행자는 3년이 지났어도 새벽 4시면 일어나 기도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진들을 보며 출가 학교 수행 생활을 떠올렸습니다. 


김성호(출가학교 56기 졸업) - “제 사진이 이렇게 독사진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서 깜짝 놀랐고, 그때가 2020년 7월 습하고 아주 더웠던 여름이었어요. 그 때 아주 땀 많이 흘리고 고생했던 제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것도 있었지만, 끝나가지고 보람도 많았고, 또 그때 같이 우리 옆에 사진에도 나와 있지만 도반들도 생각이 나고 아주 새롭습니다.”

월정사 단기 출가학교는 20년 동안 65기, 3천 5백 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그 가운데 3백 5십 명이 스님이 되는 등 출가 수행 문화 대중화에 기여해 왔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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