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가 동국대학교가 펼치고 있는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사업‘에 동참했습니다.

월정사 기획국장 혜량스님과 재무국장 덕엄스님은 오늘 동국대를 찾아 이사장 겸 건학위원장 돈관스님과 함께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 건학위가 지역 사찰과 동국대에 진학한 지역 학생들을 매칭해 수여하는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사업의 46번째 전달식으로, 강원도 출신 학생 10명에게 총 천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돈관스님은 장학생들에는 '월정사 장학생'이란 큰 타이틀에 기쁜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월정사 스님들에게는 이들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돈관스님/동국대 이사장 : 한 번 맺어진 인연들이 여러분이 잘 해야 후배들이 계속 이어져 올 수 있어요. 월정사 장학생이라는 이것이 계속 물려줄 수 있도록 여러분 노력에 달렸고 또 잘함으로써 여러분이 내년에도 다음에도 계속 월정사에서 장학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혜량스님은 강원도 내 고교 출신이 동국대에 120여명이나 재학 중이란 사실에 놀랐다며, 월정사도 많은 관심과 인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