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국대 행정대학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ㆍ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주임교수 윤용건) 35기 수료생들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오대산 월정사로 ‘참 나(我)를 찾고 깨닫기’ 위한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템플스테이에서는 아름다운 월정사 전나무 숲길 포행을 비롯해 스님의 가르침과 죽비에 다라 108배 절을 익히며 108염주를 만드는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교육과정의 노고를 위로하고 일상에서 놓치고 있었던 스스로의 내면을 돌이켜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아침, 저녁 예불에 참석하고, 주지 정념스님의 정유년 새해 덕담과 다담으로 종교와 성별, 계층을 뛰어 넘는 행복 여행의 시간을 통해서는 참석자들은 개인의 성공을 넘어 이웃과 나라의 평안과 발전을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템플스테이 이튿날에는 상원사로 가서 2개조로 나눠 적별보궁 참배와 선재길 트레킹을 하면서 일정을 마쳤다.

한편 ‘부동산ㆍ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2002년 개설됐으며 부동산·자산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라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부동산의 가치 창조와 자산 가치 증대를 위해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사례 중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부동산·자본시장의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최신 정보를 습득해 성공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년 2학기제, 주1회 수업 및 월별 국내 연수, 반기별 해외연수와 학술세미나를 통해 이론과 함께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본 과정의 제37기는 오는 3월 14일 입학할 예정이다.

주임교수인 윤용건 교수는 “본 과정은,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인식해 최고경영자에게 부동산의 가치 창조와 효율적인 자산운용 및 투자 방안을 제시하는 전략적 교육프로그램이며, 또한 원우들은 학계 및 사회 지도층과의 품격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리더와 CEO를 위한 최신 트렌드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템플스테이에 대한 원우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아서 향후에는 매기수마다 시행하고 수료하신 동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ㆍ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로 알아볼 수 있다.

김용호 기자  reporter05@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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