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가 주최하고 상지대(총장직무대행 조재용)가 주관한 '2016년도 외국인유학생 문화교류축전' 행사가 지난 23일 성료됐다(사진제공=상지대학교)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강원도가 주최하고 상지대(총장직무대행 조재용)가 주관한 2016년도 외국인유학생 문화교류축전 행사가 지난 23일 성료됐다.

이번 축전은 지난 21일 개회식에 이어 2박3일간 일정으로 국악 공연, 태권도 시범 등 관람 프로그램과 원주 한지테마파크 체험, 월정사 템플스테이, 평창동계올림픽 시설물 견학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화교류 축전 행사는 도내 4개 대학 소속 14개국 75명이 참가했다.

▲ 월정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강원도 외국인 유학생(사진제공=상지대학교)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행사에 참가한 한 유학생은 “강원도 외국인 유학생 문화교류축전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

한편 상지대 이제원 특성화기초대학장은 “유학생들이 태권도 공연에 크게 환호했고 한지테마파크에서 한지공예품 만들기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며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강원도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 열기를 확산시키는데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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