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월정사에서 어제 입재식을 시작으로 내일까지 2박 3일간 불기 2560년 하계 군승 안거와 수련회를 진행합니다.

안거에는 조계종 군종특별교장 정우스님과
부교구장 심산스님, 선임군승 남장 법사를 비롯해 140여 현역 군승과 60여 예비군승 등 2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어제 입재식에서 군종특별교구장 정우스님은 
수련회 기간 동안 군종특별교구 발전을 위한 군승 여러분들의 진지한 고민과 소통을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종교인구 감소와 더불어 불교인구의 노령화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현시점에 군포교 일선에 서있는 군승여러분들의 역할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군승안거와 수련회’는 군승의 상호 화합과 일체감을 높이고 군포교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진행됩니다.
 
보도=강원지사 이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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