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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비우는 클래식 영혼 채우는 아리랑(7월26일-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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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7-26 10:18 조회6,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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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매주 토요일 야외음악회

30일부터 4주간 오후4시 공연 진행
다양한 장르음악·토크콘서트 눈길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가 한여름 무더위와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삶 속의 작은 `쉼표' 하나를 제안한다.

월정사 야외음악회가 오는 30일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월정사 난다나 야외데크에서 마련된다.

`우리 삶에 쉼표가 필요한 시간'을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재즈와 국악, 클래식은 물론 퓨전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이 화사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30일 열리는 첫 번째 공연에서는 재즈와 팝을 기반으로 국악과 현악 등 다양하고 개성 있는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이태영 밴드'가 출연해 안정된 보컬과 감미로운 연주로 `렛 미 고(Let me go)', `쥬뗌므', `아리랑 연가'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어 다음 달 6일에는 추정현(가야금), 유현수(피리), 윤호세(장단) 명인이 준비한 우리 전통의 소리가 산사의 여름밤을 깊은 울림으로 인도하게 된다.

또 다음 달 13일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서현, 첼리스트 유종한, 피아니스트 조강은씨가 `합(合)'을 맞춰 엘가의 `사랑의 인사',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 슈만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작품번호 70' 등 귀에 익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다음 달 20일은 야외음악회의 마지막 순서로 아주 특별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최근 `출가학교-처음 만나는 자유'를 펴낸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이 특별출연해 우리 삶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책 읽은 음악공연'이 마련된다. 

이날 공연은 퇴우 정념 스님과의 토크콘서트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해금 연주자 강은일씨의 `해금연주'가 피아노(채지혜), 베이스(고검재)와 어우러지면서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퇴우 정념 스님의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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