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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총본산 성역화불사, 불자들 마음·정성 잇는다 (6월29일-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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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6-30 13:27 조회6,2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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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가 스님을 중심으로 불자들의 관심과 정성을 모으는 마음불사로 이어진다.

조계종총본산성역화불사추진위원회는 6월29일부터 8월17일까지 릴레이 모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모연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중앙종회의장 성문 스님, 포교원장 지홍 스님, 동국대이사장 자광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장 정념 스님, 추진위 상임부위원장 혜총 스님, 총도감 지현 스님, 사서실장 심경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등 9명의 스님들이 주축이 된다.

   
 

스님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인연이 있는 신도와 불자들에게 문자와 전화로 성역화불사의 의미와 취지를 알려 동참을 이끌 예정이다. 캠페인은 스님의 연락을 받은 신도들이 각기 도반들에게 이를 전달해 동참을 독려함으로서 릴레이 모연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화와 문자 등으로 연락을 받은 불자들은 해당 스님의 이름으로 개설된 계좌를 통해, 금액과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모연에 동참할 수 있다. 추진위측은 캠페인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스님 명의의 계좌를 직접 운영하는 한편, 동참자들을 위한 소정의 선물 및 감사 이벤트도 기획중이다.

릴레이 모연 캠페인에 동참한 9명의 스님들은 6월2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진행된 캠페인 선포식에서 연등에 불을 밝히며 첫 시작을 알렸다. 스님들이 켠 연등의 불빛은 중앙 모연의 등으로 이어졌다. 여기에는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가 금액 모연 뿐만이 아니라 불자들의 마음과 정성이 하나로 모아지는 불사가 되길 발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첫 번째 인연불자로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을 선택, 직접 전화를 걸어 캠페인의 취지를 전했다. 이기흥 회장은 현재 전국 사찰을 돌며 ‘행복바라미’와 ‘불자답게’ 캠페인을 확산시키기 위한 100일 순례를 이어가고 있다.

자승 스님은 이기흥 회장의 순례를 격려한데 이어 “총본산 성역화 불사는 종단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불자들의 관심을 모아 모연의 활성화를 더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불사의 원만회향을 위해 더 많은 분이 모연불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스님들은 각각 휴대폰을 들고 성역화불사를 위한 릴레이 모연캠페인의 취지를 담은 문자를 인연불자들에게 발송해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스님이 직접 모연의 선도자가 되어 신도들에게 모연사업을 펼치고 그 신도가 연속적으로 다른 신도에게 홍보를 이어감으로서 불사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시도”라며 “불자들의 정성이 모여 마음불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1350]호 / 2016년 7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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