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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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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초대종정 한암 대종사 65주기 추모다례재 봉행(3눨23일-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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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3-23 09:22 조회6,4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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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오늘 근현대 한국불교의 큰 스승이자 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낸 한암당 중원대종사 65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하고 스님의 가르침과 수행 정신을 기렸습니다.

다례재는 월정사 적광전에서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스님과 한암 대종사 문도, 선원 수좌 스님, 본말사 주지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사 영반, 헌화 헌다, 한암대종사 법문 낭독, 정념 스님의 인사말 순으로 봉행됐습니다.

정념 스님은 “한암 대종사께서는 일제 강점기 어렵고 혼탁한 시대에 치열한 수행을 통해 선과 교를 겸비하고 오늘날 한국불교의 초석을 놓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스님이 주창한 선(禪) 간경(看經) 염불(念佛) 의식(儀式) 가람수호(伽藍守護) 등 승가오칙의 가르침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한암당 중원대종사는 1876년 화천에서 태어나 1897년 금강산 장안사에서 행름 화상을 은사로 출가득도 했으며, 1910년 평안북도 맹산군 우두암에서 확철대오 한 뒤 건봉사 조실, 봉은사 조실을 지냈으며, 1925년 오대산 상원사로 들어가 27년 동안 산문을 나서지 않았습니다.

또 1936년 조계종 초대 종정에 추대돼 현대 한국불교의 기틀을 다졌고, 1951년 속랍 75세, 법랍 54세로 좌선하는 자세로 열반에 들었습니다.

한편 월정사는 오는 4월 22일 한암대종사의 수행가풍과 정신을 기리는 학술세미나를 서울 봉은사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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