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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현스님의 공부법 출간(BTN-12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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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12-31 09:31 조회5,9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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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님의 공부법〉이라는 책이 나왔는데요, 박사학위를 4개나 받은 자현스님이 쓴 책입니다. 스님은 원래부터 공부를 잘 했던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미치도록 공부가 하고 싶어지는’ 스님의 공부법을 남동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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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월정사 교무국장 자현스님.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와 동국대 미술사학과, 고려대 철학과, 동국대 역사교육과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아 모두 4개의 박사학위가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부터 머리가 좋았던 것은 아니라고 스님은 말합니다.

초등학교 성적표에 ‘가’도 있었고, 학번도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나쁜 기억력의 소유자라고 토로합니다.

그럼 스님의 공부비결은 무엇일까?

INT-자현스님/ 평창 월정사 교무국장
(자기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응집할 수 있어야 돼요. 보통사람이 머리 좋은 사람을 이기는 한 가지 방법은 에너지를 모아서 쓰는 것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에너지를 모을 때 다른 사람들은 보통 잡념을 버려라, 억눌러라 그러는데 저 같은 경우는 잡념을 승화시켜서 아군으로 만드는 거예요.)  

스님은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습니다.

명상을 통해 머리를 틔워야겠다는 생각에 100여 가지 명상법과 수행법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INT-자현스님/ 평창 월정사 교무국장
(응집될 수 있는 힘, 그런 구심점을 만들어주는 것은 명상이에요. 내적인 자기를 통일하는 것이고 그게 공부로 뭉쳐지면 공부에서 효율성을 발휘하는 것이고, 인생에서 뭉쳐지면 성공적으로 가는 거죠.)

이 덕분에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에 110여 편의 논문을 수록하는 등 1년에 가장 많이 학진 등재 논문을 써 ‘논문 제조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스님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와 공부하는 기술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INT-자현스님/ 평창 월정사 교무국장
(일단 자기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게 좋고요, 그 다음에 모든 부분은 노하우라는 게 있습니다. 공부도 기술이라는 게 있어요. 타고나는 부분도 분명히 중요해요. 하지만 기술을 통해서 그 부분을 상당히 보충할 수 있어요.)

현재 동국대 미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자현스님은 박사학위 5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동영상 바로가기>

 http://www.btnnews.tv/news/view.asp?idx=34775&msection=2&ssection=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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