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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풍보다 더 뜨거웠던 문화축전(강원일보) 20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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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10-20 09:00 조회6,6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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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풍보다 더 뜨거웠던 문화축전
`오대산 문화축전' 회향
 

◇지난 18일 평창 오대산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에서 열린 오대산 문화축전의 하이라이트 산사 음악회, 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강원도씨름왕선발대회, 프리모 리틀앤주니어 콰이어 합창단 공연.(사진 위쪽부터)
가을 단풍이 가득한 오대산 일원에서 `생명·명상·치유의 한마당'을 주제로 펼쳐진 `제11회 오대산 문화축전'이 19일 도지사기 씨름왕 선발대회와 지역 청소년 문화공연을 끝으로 회향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주지:퇴우 정념)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문화축전에는 역대 최다인 20만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월정사를 찾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자연과 인간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축제를 함께 즐겼다.

더욱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행사기간이 9일로 늘어 난 문화축전은 풍성해진 기획과 함께 전통 불교의식은 물론 전시와 공연, 생명을 중시하는 체험행사에 이르기까지 70여개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개막일인 지난 11일에 열린 `월정사 탑돌이'는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 중으로 화려한 조명과 전통 의식, 음악이 조화를 이뤄 월정사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식'과 1980년, 2002년에 이어 12년 만에 세 번째 적광전 부처님 개금불사 점안식이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또 피아노 연주자 이루마와 오카리나 연주자 소지로, 가수 서문탁이 함께한 산사음악회를 비롯해 월정사 경내에서 진행된 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강원도씨름왕 선발대회는 관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고 전나무 숲길 걷기와 생태 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한 UN 및 정부 관계자, 국제NGO 등 외국인 사절단 160명이 방문한 가운데 열린 `생물다양성과 문화다양성 포럼'에서는 `2014년 생명평화를 위한 평창불교선언'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 스님은 “올해 오대산 문화축전은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로 자연 속에서 생명과 명상, 치유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오대산 문화축전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도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축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박진호기자 knu1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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