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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법난’ 그날을 말한다(강원도민일보)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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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06-17 08:45 조회6,8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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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법난’ 그날을 말한다
조계종 총무원 학술 발표회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이동명
“1980년 10월 3만 2000여명의 군경 합동병력이 전국 5700여 개의 사찰에 난입해 1700여 명에 달하는 스님과 불교 관계자들을 강제로 연행해 구금한 뒤 고문과 가혹행위를 저질렀다. 당시 조계종 총무원장 월주스님과 집행부는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신군부와 대통령에 대한 지지성명서를 끝까지 거부했으며 5.18 광주민주화항쟁 현장에 종단 차원의 위문단을 파견하는 등 신군부의 압력에 굴하지 않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9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10·27법난 명예회복을 위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발표회에는 원행 월정사 부주지스님이 참석해 당시 스님이 겪은 참담한 상황을 증언한다.

1980년 제5공화국 출범을 앞두고 정권을 장악해 나가던 신군부 세력이 불교계 정화를 추진한 10·27법난 사건으로 한국불교는 스승과 제자 사이가 와해됐고 종무행정의 마비로 신도 이탈이 가속도를 냈다.

원행 스님은 기념관 건립을 통한 명예회복 방안도 제시한다. 임채도 인권의학연구소 사무국장이 국가폭력 피해자 인권상황과 통합적 치유모델을, 이경순 문학박사와 김구현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장은 ‘10·27법난 기념관 건립’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조사된 내용을 발표한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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