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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숲길 걸으며 사색 계곡서 더위 피하니 화색 (8월4일-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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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6-08-04 09:09 조회7,0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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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평창의 먹거리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주변 관광지로 걸음을 옮겨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사색하기 좋은 월정사 전나무 숲길 

신라 선덕여왕 때의 자장율사 이래로 1360여 년 동안 문수보살이 1만의 권속을 거느리고 늘 설법하고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월정사, 그리고 천년의 숲길로 불리는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사색을 즐기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방법일 듯하다.

일주문을 지나 월정사를 향해 걷다 보면 좌우로 아름드리 큰 전나무 숲이 펼쳐진다.

장쾌하게 뻗은 전나무 숲길 주변에는 수달이나 노랑무늬붓꽃 등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340여종이 살고 있어 웰빙 산책 코스로도 손색없다.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이 콸콸…장전계곡 
 

진한 초록빛의 다양한 이끼들이 서식하고 있어 이끼계곡으로 불리는 장전계곡. [사진=기수정 기자]


오대산 두로봉(1422m), 비로봉(1563m) 등에서 흘러나온 계류들이 모여 월정사를 지나 정선군 북면 나전리에서 골지천과 합류하는 55km 길이의 하천, 오대천에는 신기계곡, 막동계곡, 장전계곡 등 수려한 계곡이 많아 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 물 소리를 들으며 낭만을 즐기는 여행객 [사진=기수정 기자]

다양한 계곡이 즐비하지만 오대천을 향해 흐르는 계곡 중 단연 최고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장전계곡을 추천한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 물 소리를 들으며 낭만을 즐기는 여행객 [사진=기수정 기자]

가리왕산에서 발원해 오대천으로 흘러드는 장전계곡은 기암괴석과 초록빛 이끼가 조화를 이루며 몽환적인 풍광을 연출한다.  

우거진 숲과 맑은 옥류, 기암괴석이 한데 어우러져 있고 계곡의 아름다움에 비해 사람의 발길이 덜해 호젓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최상의 힐링 코스다.

◆2016 평창 더위사냥 축제로 '정점' 
 

8월 7일까지 열리는 평창 더위사냥 축제에는 신비의 땀띠물 체험, 행운의 송어 맨손 잡기, 등골 오싹 광천선굴 체험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사진=평창군청 제공] 

매일 수천 톤의 시원한 물이 솟아오르는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에서 2016 평창 더위사냥 축제 현장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땀띠 공원에 있는 땀띠 물은 지하에서 솟아오르는 냉천수로, 땀띠 물로 목욕을 하면 몸에 난 땀띠가 씻은 듯이 사라진다고 해서 이름붙여졌다. 
 

8월 7일까지 열리는 평창 더위사냥 축제에는 신비의 땀띠물 체험, 행운의 송어 맨손 잡기, 등골 오싹 광천선굴 체험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사진=평창군청 제공] 

8월 7일까지 열리는 평창 더위사냥 축제에는 신비의 땀띠물 체험, 행운의 송어 맨손 잡기, 등골 오싹 광천선굴 체험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송어 맨손잡기 등의 천렵 프로그램과 저렴한 가격에 텐트를 빌려주는 캠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감자 캐기, 땀띠 물 족욕하기, 모닥불 피우기, 사륜 오토바이 타기, 공예품 만들기 등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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