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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및 의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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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사회단체協 성명 발표… `제자리찾기 郡추진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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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화실장 작성일06-08-26 15:02 조회6,4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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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昌】93년만에 환국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을 당초 보관되어 있던 오대산사고로 되찾기 위해 평창군내 사회단체들이 나섰다.

 평창군사회단체협의회는 14일 호텔오대산에서 회의를 열고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은 반드시 제자리인 오대산사고나 월정사로 되돌아 와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와 김건하군번영회장·김진석평창군의원·우강호전평창군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 제자리찾기 범국민운동본부 평창군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군사회단체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199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진귀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이 고향인 오대산을 지척에 두고도 제자리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은 통탄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을 때 제 가치를 지니는 만큼 개별 유물이 아닌 유물의 주변자료와 연계해 원 소장처인 오대산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의 제자리를 찾아주어 문화재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민적정기를 되살리며 온 국민이 통합시키는 계기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서울대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성으로 사사로운 이익에 집착해 마지막 자존심을 버리지 마라”고 촉구했다.

 이날 김진석위원장은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 제자리 찾기 사업이 약탈 문화재 귀속처리의 모범으로 자리잡고 오대산본이 조속한 시기에 제자리인 오대산에 봉안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재청과 월정사 등은 오는 22일 원 소재지인 오대산사고에서 고유제(告由祭)를 올리고 이날 오후2시 월정사에서 조선왕조실록 환국 국민환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金英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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