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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의궤 오대산사고본 제자리찾기 나선다(강원일보)_2011.08.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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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08-08 09:31 조회3,3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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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및 조선왕실의궤 오대산사고본 제자리찾기 범도민추진위원회가 8일 평창 오대산 월정사 내 팔각구층석탑 앞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의 제자리 찾기는 2018 문화올림픽의 첫걸음입니다'를 기치로 출범하는 추진위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와 김진선·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등 4명이 공동대표를 맡으며 원영환 한국문화원연합회 도지회장이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또 도내 국회의원과 시·군 의원, 언론·종교·교육·학계·여성단체장 등 150여명이 자문위원이나 실행위원 등으로 동참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추진위 구성보고와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축원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이어 창립 선언문 낭독과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 제자리찾기 결의문을 채택한다. 2부 행사로는 대관령국제음악제 월정사 산사음악회가 오후 8시부터 펼쳐진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루이스 클라렛과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클라라주미강, 피아니스트 강은정 GMMFS 앙상블 등이 출연한다.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은 “강원도민들의 힘을 모아 환수된 조선왕조실록을 제자리로 찾아오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면서 “약탈된 문화재는 제자리로 돌아올 때 가장 빛나기 때문에 서울이 아닌 오대산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서울대 규장각에 보관돼 있는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47권을 제자리로 찾아오는 활동과 함께 향후 이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논의할 계획이다.

도는 오대산 사고본을 보관하기 위해 2013년까지 130억원을 들여 평창군에 전시·체험 시설을 갖춘 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남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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