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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과 의궤는 조선왕조 5백년의 혼"(강원일보)_2010.12.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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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0-12-03 09:10 조회6,3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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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조선왕조실록·조선왕실의궤 제자리 찾기 심포지엄에 참석자들이 오대산 사고본 제자리 찾기 범도민운동 일환으로 마련된 환수 사인벨트에 서명하고 있다. 서울=박승선기자



조선왕조실록·조선왕실의궤<儀軌> 제자리 찾기 심포지엄 `조선왕조 500년의 넋을 담다'
출향 도민 등 500여명 참석 주제발표 열띤 토론 이어져
환수 사인벨트 서명 호응 오는 6일 춘천서 토론회

오대산 사고본 환수 문화재의 제자리 찾기를 위한 범도민운동이 본격화됐다.

조선왕조실록·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가 주최하고 새평창포럼,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조선왕조실록·조선왕실의궤 제자리 찾기 심포지엄'이 `조선왕조 500년의 넋을 담다 '를 주제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강원도와 평창군이 후원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최문순 국회의원, 최종찬 강원도민회장, 정을권 도의회부의장, 이만재 평창군의장, 고창식 평창문화원장을 비롯해 평창군 등 도내 각지에서 모인 도민과 출향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퇴우 정념 조선왕조실록·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 공동의장은 “실록과 의궤는 조선왕조 500년의 혼을 담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그 혼을 강원도가 잘 보존해 대대손손 문화적 브랜드로 담아내면 큰 의미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실의궤의 제자리 찾기는 강원도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모든 분이 심포지엄에서 나오는 좋은 의견을 잘 새기고 의궤가 월정사 오대산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근식 도경제부지사는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실의궤가 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본래 자리인 월정사로 돌아오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이 심포지엄이 실록과 의궤의 소중함을 되새겨 우리 스스로 정체성을 찾는데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실장의 사회로 조선왕실의궤환수위 사무처장인 혜문 스님, 신명호 부경대 교수, 배현숙 계명문화대 교수의 발표와 함께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심포지엄에 앞서 행사장 입구에서 오대산 사고본 환수 문화재의 제자리 찾기를 염원하는 사인벨트 및 서명인 명부 행사도 열려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6일에는 춘천 베어스관광호텔 2층 소양홀에서 대토론회도 개최된다.

남궁현·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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