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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의궤 환수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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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진권 작성일06-09-15 13:18 조회8,6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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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의궤 환수위 출범

오대산사고에 보관돼 오다 일제강점기인 1922년 조선총독부가 일본 황실에 기증, 반출된 `조선왕실의궤'를 되찾아오기 위한 환수위원회가 14일 공식 출범한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경복궁에서 출범식을 갖는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는 국회외교통상위원장인 김원웅의원, 월정사주지 정념스님, 봉선사주지 철안스님이 공동의장을 맏는다.

또 지난 5월 결성된 `조선왕조실록되찾기 국회의원모임(공동대표:김원웅 노회찬 유근찬 홍문표 이낙연, 간사:강혜숙)과 시민·사회단체 역사학자 블교계 인사들이 위원회에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후에는 일본대사관을 항의 방문, 일본 정부와 왕실 관계자에게 조선왕실의궤 반환요청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환수위는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반환운동 과정에서 오대산 사고에 보관돼 있던 다른 문서의 행방을 조사하던중 `일본 궁내청 서릉부 왕실도서관'에 `명성황후 국상도감의궤' `보인소의궤' 등 조선왕실의궤 72종이 소장돼 있음 확인했다”며 “지난달 25일 일본 궁내청을 방문해 조선왕실의궤를 직접 열람하겠다는 의사를 일본에 이미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선왕실의괘'는 조선시대 왕실의 주요 의식과 행사의 준비과정, 행정처리 등을 기록한 책. `기록문화의 꽃'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조선왕실의궤는 조선시대 최고의 기록문화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 3월 유네스코에 `조선왕실 의궤'를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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