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 환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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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화실장 작성일06-08-26 14:59 조회8,127회 댓글0건본문
서울=뉴시스】
14일 오전 서울대 규장각에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본 환수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정운찬 서울대총장, 김영식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장, 사이고 가즈히코 도쿄대 도서관장, 유홍준 문화재청장.
이 책들은 일제 강점기인 1913년 데라우치 초대 조선총독이 일본으로 반출해 간 뒤 일본 도쿄대에 소장돼 있다가 조선왕조실록 환수위원회와 방송 등 민간의 환수운동에 힘입어 93년만에 도쿄대의 '기증' 형식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에 돌아온 오대산본은 중종실록과 선조실록 등 모두 47책 90여 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네스코가 세계기록문화재로 지정한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김선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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