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오대산 반환해야”(강원도민일보)_2010.09.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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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0-09-29 16:30 조회8,976회 댓글0건본문
평창군의회, 결의문 채택… 전시관 건립 이행도 촉구
평창군의회(의장 이만재)는 28일 제 172회 임시회에서 결의문을 채택,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의궤를 제자리인 오대산에 반환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지난 8월 일본총리는 담화문을 통해 오대산사고에서 불법 반출한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문화재를 반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군의회는 이번 일본총리의 담화문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한 용기 있는 결단이란 측면에서 환영한다”고 표명했다.
결의문은 “이러한 성과는 지난 4년간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의 수호사찰인 월정사를 비롯한 각계에서 노력한 문화재 제자리 찾기 노력의 결과물이라 생각하며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반환예정인 조선왕실의궤중 일본 궁내청에 소장돼 있는 오대산 사고본 41종도 오대산사고에 보관돼 있다 일본으로 불법반출된 것으로 조선왕실의궤의의 조속한 환국을 바라며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을 때 본래의 가치가 빛나듯 원소장처인 오대산사고로 돌아오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의문은 “지난 2006년 반환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에 대해 문화재청은 3년간 디지털작업, 연구조사, 영인본 제작 등을 이유로 서울대 규장각에 임시보관하고 3년 후 소장처를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힌바 있으나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오대산 보관 답변과 문화재청장의 전시관 건립약속 등이 조속히 지켜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결의문은 “서울대 규장각이 실록책자에 ‘서울대학교 규장각도서지인’을 불법 날인한 행위를 5만 군민과 함께 규탄한다”△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의 조속한 소장처 결정을 문화제청에 요구하고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의 현황과 당초 임시 보관 목적인 3년간의 연구실적과 영인본 제작, 디지털현황에 대한 추진상황을 서울대학교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훼손행위(서울대학교 규장각 도서지인 날인)에 대해 조속한 조치를 문화재청에 요구하며 조치가 없을 경우 평창군의회가 직접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군의회는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 오대산 사고본이 우리민족의 역사와 민족정기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오대산으로 돌아오는데 모든 희생을 감내하고 노력할 것을 군민과 함께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평창군의회(의장 이만재)는 28일 제 172회 임시회에서 결의문을 채택,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의궤를 제자리인 오대산에 반환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지난 8월 일본총리는 담화문을 통해 오대산사고에서 불법 반출한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문화재를 반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군의회는 이번 일본총리의 담화문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한 용기 있는 결단이란 측면에서 환영한다”고 표명했다.
결의문은 “이러한 성과는 지난 4년간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의 수호사찰인 월정사를 비롯한 각계에서 노력한 문화재 제자리 찾기 노력의 결과물이라 생각하며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반환예정인 조선왕실의궤중 일본 궁내청에 소장돼 있는 오대산 사고본 41종도 오대산사고에 보관돼 있다 일본으로 불법반출된 것으로 조선왕실의궤의의 조속한 환국을 바라며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을 때 본래의 가치가 빛나듯 원소장처인 오대산사고로 돌아오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의문은 “지난 2006년 반환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에 대해 문화재청은 3년간 디지털작업, 연구조사, 영인본 제작 등을 이유로 서울대 규장각에 임시보관하고 3년 후 소장처를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힌바 있으나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오대산 보관 답변과 문화재청장의 전시관 건립약속 등이 조속히 지켜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결의문은 “서울대 규장각이 실록책자에 ‘서울대학교 규장각도서지인’을 불법 날인한 행위를 5만 군민과 함께 규탄한다”△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의 조속한 소장처 결정을 문화제청에 요구하고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의 현황과 당초 임시 보관 목적인 3년간의 연구실적과 영인본 제작, 디지털현황에 대한 추진상황을 서울대학교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훼손행위(서울대학교 규장각 도서지인 날인)에 대해 조속한 조치를 문화재청에 요구하며 조치가 없을 경우 평창군의회가 직접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군의회는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 오대산 사고본이 우리민족의 역사와 민족정기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오대산으로 돌아오는데 모든 희생을 감내하고 노력할 것을 군민과 함께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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