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 의궤'란?(YTN뉴스)_2010.11.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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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0-11-09 09:35 조회8,081회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일본에서 반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문화재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조선왕조 의궤'는 왕실의 주요의식과 행사 준비과정을 기록한 문서입니다.
200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한 조선왕조의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왕실의궤는 왕실의 혼사, 장례, 잔치 같은 주요 의식과 행사 준비과정에 대해 상세히 적고 거기에 그림을 더해서 만든 문서입니다.
1392년 건국 초기부터 의궤를 만들었지만 임진왜란으로 모두 소실됐고, 조선 중기 이후 본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전해 내려오는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1601년, 선조 34년에 만들어진 의인왕후 장례에 대한 의궤이고, 주로 19세기에 제작된 것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2007년에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한 기록물입니다.
조선왕실 의궤는 서울대 규장각에 2,900여 책과 장서각에 550여 책이 보관돼있고,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한 의궤와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흩어져 있는 것까지 포함하면, 총 640여 종, 4,100여 책이 있는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이번에 일본에서 반환되는 조선왕실의궤는 1922년에 반출된 것입니다.
일본 궁내청에 보관되고 있는 조선왕실 의궤는 모두 81종 167책으로 파악됐는데, 이 가운데 1종 4책은 궁내청이 정식 절차로 산 것이고, 나머지 80종 163책은 모두 불법 반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반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문화재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조선왕조 의궤'는 왕실의 주요의식과 행사 준비과정을 기록한 문서입니다.
200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한 조선왕조의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왕실의궤는 왕실의 혼사, 장례, 잔치 같은 주요 의식과 행사 준비과정에 대해 상세히 적고 거기에 그림을 더해서 만든 문서입니다.
1392년 건국 초기부터 의궤를 만들었지만 임진왜란으로 모두 소실됐고, 조선 중기 이후 본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전해 내려오는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1601년, 선조 34년에 만들어진 의인왕후 장례에 대한 의궤이고, 주로 19세기에 제작된 것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2007년에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한 기록물입니다.
조선왕실 의궤는 서울대 규장각에 2,900여 책과 장서각에 550여 책이 보관돼있고,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한 의궤와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흩어져 있는 것까지 포함하면, 총 640여 종, 4,100여 책이 있는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이번에 일본에서 반환되는 조선왕실의궤는 1922년에 반출된 것입니다.
일본 궁내청에 보관되고 있는 조선왕실 의궤는 모두 81종 167책으로 파악됐는데, 이 가운데 1종 4책은 궁내청이 정식 절차로 산 것이고, 나머지 80종 163책은 모두 불법 반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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