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상 “조선문화재 가능하면 연내 반환”(동아일보)_2010.10.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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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0-11-04 14:27 조회7,228회 댓글0건본문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일본 외상은 22일 조선왕실의궤 등 약탈 문화재 반환과 관련해 “가능하다면 연내에 한국에 인도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방일한 한국 기자들과의 면담에서다.
그는 반환 대상 선정 작업과 한일 간 협상, 국회 심의 절차 등의 문제로 연내 반환이 어려울 것이란 일부 보도와 관련해 “성의를 갖고 도서 범위 등을 확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임시국회에 이미 4개 조약이 상정돼 있지만, 조기에 협정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해 가급적 이른 시기에 한국에 인도하고 싶다는 생각을 아주 강하게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에하라 외상은 8일 기자회견에서도 “될 수 있는 한 빨리 인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산케이신문이 17일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연내 반환이 어렵다”고 보도하면서 반환 시기를 놓고 해석이 분분했다.
도쿄=윤종구 특파원 jkmas@donga.com
그는 반환 대상 선정 작업과 한일 간 협상, 국회 심의 절차 등의 문제로 연내 반환이 어려울 것이란 일부 보도와 관련해 “성의를 갖고 도서 범위 등을 확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임시국회에 이미 4개 조약이 상정돼 있지만, 조기에 협정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해 가급적 이른 시기에 한국에 인도하고 싶다는 생각을 아주 강하게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에하라 외상은 8일 기자회견에서도 “될 수 있는 한 빨리 인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산케이신문이 17일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연내 반환이 어렵다”고 보도하면서 반환 시기를 놓고 해석이 분분했다.
도쿄=윤종구 특파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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