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사 "조선왕실의궤 반환 시간문제"(연합뉴스)_2011.02.2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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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02-25 09:39 조회7,338회 댓글0건본문
(서울=연합뉴스) 정묘정 기자 = 권철현 주일 대사는 24일 "조선왕실의궤 반환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권 대사는 외교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일본 정치권에서도 일부 자민당 의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조선왕실의궤 반환에 찬성하기 때문에 국회 비준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 정기국회에서 3월 말까지 예산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그 다음으로 조선왕실의궤 반환 문제를 다루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면서 "예산안 통과 시기에 따라 도서 반환이 약간 늦춰질 수는 있겠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4월 발표될 일본 정부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서는 "독도 영유권 기술을 완화시키기 위해 일본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을 상대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권 대사는 이밖에도 ▲한일 문화교류 증진 ▲재일교포에 대한 지방참정권 부여 ▲사할린 한인 지원 ▲민간인 유골봉환 문제 해결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대사는 "올해를 새로운 한일 관계 100년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면서 "올해 예정돼 있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과 정상회담,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 국빈 방문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yo@yna.co.kr
권 대사는 외교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일본 정치권에서도 일부 자민당 의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조선왕실의궤 반환에 찬성하기 때문에 국회 비준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 정기국회에서 3월 말까지 예산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그 다음으로 조선왕실의궤 반환 문제를 다루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면서 "예산안 통과 시기에 따라 도서 반환이 약간 늦춰질 수는 있겠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4월 발표될 일본 정부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서는 "독도 영유권 기술을 완화시키기 위해 일본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을 상대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권 대사는 이밖에도 ▲한일 문화교류 증진 ▲재일교포에 대한 지방참정권 부여 ▲사할린 한인 지원 ▲민간인 유골봉환 문제 해결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대사는 "올해를 새로운 한일 관계 100년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면서 "올해 예정돼 있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과 정상회담,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 국빈 방문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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