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조선왕실의궤 연내 한국반환 절망적”(중앙일보)_2010.10.17(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0-10-18 08:39 조회7,215회 댓글0건본문
일본 국회심의 시간 걸려
양도할 도서 선정도 난항
일본이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의 담화문 발표를 통해 공언했던 조선왕실의궤 등 한국의 문화재 반환이 올해 안에 성사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일본 국회에서의 처리가 늦어지는 데다 문화재 양도 대상 조사에도 시간이 걸리는 탓이다. 산케이(産經)신문은 17일 “일본 궁내청이 보관하고 있는 조선왕실의궤 등 문화재의 한국 반환을 위한 ‘한일도서양도협정안’의 연내 국회 처리가 절망적”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정부·여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 “협정안의 국회심의에 시간이 걸릴 전망인 데다 양도 대상 문화재의 조사, 한국과의 협의 등에도 시간이 필요해 현재 열리고 있는 임시국회에 협정안을 제출하는 것이 어렵다”고 전했다.
도쿄=박소영 특파원
도쿄=박소영 특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