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의궤 제자리 찾기 추진위 발족(강원일보)_2011.08.0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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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08-04 09:17 조회7,927회 댓글0건본문
▲ 법상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 운영위원장과 원영환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 제자리 찾기 범도민 추진위원장, 고창식 사무총장 등이 3일 도청 기자실에서 조선의궤 제자리찾기 추진위원회 발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정호 |
8일 월정사서… 한승수 전 총리·김진선·이광재 전 지사·정념 스님 공동 대표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 제자리 찾기 범도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오는 8일 발족된다.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 운영위원장 법상 스님, 추진위 원영환 위원장(문화원연합회 도지회장), 고창식 사무총장은 3일 오전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8일 오후 6시 오대산 월정사에서 추진위 정식 발족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추진위 공동대표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진선·이광재 전 도지사, 정념 스님(월정사 주지) 등 4명이 추대됐다.
추진위는 도내 국회의원, 언론·종교·교육·학회 단체장 등을 고문으로, 도·시군의원, 종교인, 시·군 문화원장, 사회·문화단체장 등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모두 150여명으로 구성을 마쳤다.
발족행사는 경과보고, 왕실의궤 국내 환수 공로패 수여, 추진위 창립선언문 낭독, 제자리 찾기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위는 발족 후 주요 사업으로 제자리 찾기 범 도민 서명운동을 비롯해 강원도 환국행사 및 고유제 추진, 조선왕실의궤 환국기념사진전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추진위는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의 오대산 전시관 필요성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법상 스님은 “일각에서 월정사 보관장소에 대해 협소하지 않느냐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보관장소는 충분하다”며 “문제는 영구 전시할 전시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관계자는 “전시관 건립예산을 국비로 10억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로 내년 착수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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