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환수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전략' 포럼(연합뉴스)_2011.07.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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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07-12 09:42 조회7,539회 댓글0건본문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문화재 환수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주제로 한 문화재환수 국제포럼이 19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외교통상부, 문화재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개최하는 포럼은 외규장각 도서와 궁내청 도서 귀환을 축하하고 문화재청 설립 50주년을 기념한다. 국내외 민간단체, 전문가, 정부 간 문화재 환수활동 경험과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관련기관, 단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호주 퀸즐랜드대 린덜 V 프롯 명예교수가 '문화재 환수를 위한 국제협력의 진화'를 기조 발제한다.
1부에서는 '국내외 문화재 환수활동의 최신동향'을 주제로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스님이 조선왕실의궤 반환운동과 과제를 발표한다. 그리스 헬레니즘 문화부 고전유물과 유산 담당 마리아 안드레아키 블라자키 국장이 그리스 문화재 환수활동의 최신 동향과 환수를 위한 협력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문화재 환수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구축전략'을 논의한다. 유네스코 베이징사무소 문화팀 베아트리스 칼둔 팀장이 문화재 환수 네트워크 발전의 과제,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황평우 소장이 국내 공공·민간단체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발표한다. 이탈리아 밀라노대학 만리오 피리고 교수는 최근 이탈리아의 문화재 반환 사례로 보는 국제 네트워크의 역할과 중요성을 밝힌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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