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21일 도쿄 방문때 조선왕실의궤 일부 인도(강원도민일보)_2011.05.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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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05-09 08:32 조회6,648회 댓글0건본문
일본 정부가 오는 21일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차 도쿄를 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에 조선왕실의궤 일부를 인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선왕실의궤 환수위’ 등도 다양한 후속조치에 나서고 있다.
조선왕실의궤 환수위와 현재 방일 중인 월정사 관계자 등은 8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퇴우 정념(월정사 주지) 환수위 공동의장과 평창군 측, 의궤 환수에 도움을 준 일본 측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하는 ‘의궤환국축하도쿄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간 나오토 총리가 현지 언론을 통해 이 대통령에게 조선왕실위궤 일부를 건네는 방안으로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며 의궤 인도 시점을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일본은 지난달 28일 의궤 등 1205책의 한국 도서 반환 근거인 한일도서협정을 중의원(하원)에서 논의를 마치고 오는 13일쯤 참의원(상원)에서 협정을 비준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오대산 월정사는 지난 2007년 일본과 일본왕실을 상대로 왕실의궤 반환청구소송인 ‘민사조정신청서’ 소를 지난달 30일 취하했다. 윤수용
조선왕실의궤 환수위와 현재 방일 중인 월정사 관계자 등은 8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퇴우 정념(월정사 주지) 환수위 공동의장과 평창군 측, 의궤 환수에 도움을 준 일본 측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하는 ‘의궤환국축하도쿄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간 나오토 총리가 현지 언론을 통해 이 대통령에게 조선왕실위궤 일부를 건네는 방안으로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며 의궤 인도 시점을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일본은 지난달 28일 의궤 등 1205책의 한국 도서 반환 근거인 한일도서협정을 중의원(하원)에서 논의를 마치고 오는 13일쯤 참의원(상원)에서 협정을 비준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오대산 월정사는 지난 2007년 일본과 일본왕실을 상대로 왕실의궤 반환청구소송인 ‘민사조정신청서’ 소를 지난달 30일 취하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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