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조선왕실의궤 6일 반환할 듯(연합뉴스)_2011.12.02(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12-03 09:50 조회7,989회 댓글0건본문
사진은일제 강점기의 강탈도서 1천205책 가운데 조선왕실의궤 중 조선시대 역대 임금들의 시문집인 ‘열성어제’ 중 정조 편인 ‘정묘어제(正廟御製)’내용과 표지(자료사진) |
복수 항공편으로 나눠 수송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식민지배 때 일본으로 강제 반출된 우리 도서 1천200책이 6일 반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2일 "일본 정부 내에서 반환날짜를 최종 조율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6일부터 8일 사이가 거론되고 있으며 이 중 6일 반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도서는 만일의 사고 가능성에 대비해 복수의 항공편으로 나뉘어 수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지난 6월10일 발효된 한일도서협정에 따라 강제로 반출한 우리 도서 중 궁내청이 소장한 150종 1천205책을 10일까지 반환해야 한다.
일본은 지난 10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 방한시 이 중 3종 5책을 돌려줬으며 나머지 147종 1천200책은 아직 반환되지 않았다.
rhd@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