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딛고 귀국한 ‘위대한 유산’ 고향서 계승 당연(강원도민일보)_2011.12.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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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1-12-16 09:38 조회7,755회 댓글0건본문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왕실의궤 만나다 - 반환 의미와 과제
일제시대에 강제 반출됐던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우리 도서 1200책이 고국으로 돌아왔다. 지난 6일 일본으로부터 반환된 우리 도서는 조선왕실의궤 81종 167책, 이토 히로부미 반출 도서 66종 938책, 증보문헌비고 2종 99책, 대전회통 1종 1책 등 모두 147종 1200책이다. 문화재청과 강원도, 환수위원회는 환수 고유제 및 환영행사를 16일 오전 11시 30분 오대산 사고와 월정사에서 개최한다. 이와 관련, 각계 각층으로 구성된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 제자리 찾기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조선왕실의궤가 원래 있던 오대산 사고로 돌아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89년 만에 고국 품으로 돌아온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의 변천사와 반환의 의미, 앞으로의 과제 등을 짚어본다.
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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