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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오대산 돌아와야”(강원도민일보)201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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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2-08-01 09:44 조회8,2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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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오대산 돌아와야”
새누리당 전통문화계승 정책팀 오대산 방문 의궤 제자리찾기 노력 약속
2012년 08월 01일 (수) 신현태
   
▲ 새누리당 전통문화유산계승정책팀의 국회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31일 오후 오대산 사고를 방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제자리찾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평창/신현태

새누리당 전통문화유산계승 정책팀이 일본에서 환국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원 소장처인 오대산사고로 돌아와야 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새누리당 전통문화유산계승 정책팀의 염동열 이한성 유승우 길정우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관계자 등이 31일 오후 오대산 사고와 월정사, 알펜시아 리조트를 방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의 제자리 찾기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전통문화유산계승 정책팀은 조선왕조실록의 원 소장처였던 오대산 사고를 찾아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과 평창군 관계자로부터 오대산 사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월정사에서 원영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제자리찾기 범도민추진위원장, 고창식 평창문화원장, 심재국 평창군번영회장과 진부면내 각급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전통문화유산계승(오대산)과 2018 평창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란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정념 주지스님과 지역 사회단체장들은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는 원 소장처였던 오대산으로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며 전통문화유산계승팀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염동열 의원은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어야 가장 빛나고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는 2018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개최하는데 가장 중요한 문화유산인 만큼, 반드시 제자리에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통문화유산계승 정책팀의 팀장인 이한성 의원은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어야 하고 제자리찾기의 명분도 확실하다”며 “민생탐방 보고서에 오대산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내용을 꼭 넣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계승팀은 알펜시아 리조트의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사무소를 방문, 평창올림픽을 전통문화유산과 연계한 문화올림픽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회시설 준비상황을 둘러봤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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