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불법이 금전적인 거래의 대상이 되면 불법도 도리어 삿된법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처님께서도 후대에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인양 포장해서 많은 이들을 미혹하게 하는 일들에 대해 크게 우려하셨습니다. 그래서 불법을 바르게 이해하고자 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팔정도의 첫번째가 정견 즉, 바른 견해입니다. 불교에 대한 바른이해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가지 가지의 인연들을 바라보는 지혜의 눈을 뜨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49년동안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하셨는가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내용은 무엇인가 불교란 무엇인가" 등에 대한 학습과 이해 그리고 수행이라는 경험을 통해 위의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 무엇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형성된 지혜가 종교를 바라보는 풍요로운 시각을 키워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래의 도서를 참고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불교입문 불교의 이해와 신행 - 교리 불교사의 이해 -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