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념큰스님께 글올림니다 그동안 스님소식은 늘관심있게 들으며 꼬옥 한번은 스님을 뵙고싶었습니다. 그세월이 어느새 십년이 지난 이제야 마음모아 전해올리는글 송구스럽습니다. 월정사를 몇차례들렀지만 그냥 돌리고오는 걸음은 너무 무겁기만 했습니다. 절이 좋고 산이좋아 조금이나마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기위해 기초교리공부를 했지만은 그것가지고는 마음이 차지않아 출가에대한 희망과 조바심으로 지내던중 조계종단내의 출가연령이 만40세로 제한되면서 심적으로 고민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스님께서는 저에대해 기억에 없을수도있고 잘모르실수도 있으실겁니다. 구로동 강세호 총관장님의 막내 제자 최근홍이라고 인사올리겠습니다. 그래서 스님소식은 신문지상이나 주변으로부터 듣고있었습니다. 항상 출가를 생각하며 스님을 떠올리지만 감히 찾아뵙지못했습니다 그러던중 스님께서 단기출가 학교를 개교 하신것을 보고 출가에 제한을 받는다면 단기출가학교에입학하여서라도 좀더 가까이에서 불법을 배우고싶습니다. 조촐한 서면인사 여기서 가름하고 스님의 좋은말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