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오대산 전국 디지털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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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화행사팀장 정영수 작성일13-06-10 14:44 조회12,711회 댓글0건본문
▲ 제9회 오대산 전국 디지털사진 공모전에서 김경이씨가 출품한 ‘법고 춤’이 대상을 차지했다. |
제9회 오대산 전국 디지털사진 공모전에서 김경이(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정지로)씨가 출품한 ‘법고 춤’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금상에는 최동규(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씨의 ‘스님과 동자승’, 은상에는 박태수(삼척시 남양안길)씨의 ‘9층석탑의 빛내림’, 동상에는 신민철(경기도 화성시우정읍)씨의 ‘한분 빠진 사천왕’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 7일 오후 월정사 동별당에서 안광선 강원도민일보 편집위원, 채창석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박재현 월정사 종무실장이 심사위원으로 참가, 전국에서 응모한 작품 230여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입상작을 선정하고 문성준(서울 광진구 중곡동)씨가 출품한 ‘연등하늘’ 등 20점을 입선작으로 뽑았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출품작은 늘었으나 전반적으로 작품 수준이 평이해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아마추어 작가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작품의 완성도 보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내용을 중시해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에 선정된 ‘법고 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법고 춤을 추는 무용가의 진지하고 몰입한 표정과 배경이 된 사찰 지붕의 검은 색과 무용가 의상의 흰 색의 흑백대비를 조화롭게 잘 포착한 수작”으로 평가했고 금상에 뽑힌 ‘스님과 동자승’은 “동자승의 맑고 천진난만한 눈빛과 스님의 온화한 미소를 짧은 순간에 훌륭히 포착한 수작”으로 평했다.
또 은상 수상작 ‘9층 석탑의 빛내림’은 월정사 8각9층석탑 사이로 쏟아지는 강렬한 햇살을 역광을 이용해 주변풍경과 조화롭게 잘 포착했고 동상에 뽑힌 ‘한분 빠진 사천왕’은 월정사 사천왕상을 배경으로 소녀들의 발랄함과 생기 넘치는 표정을 잘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했다.
사진공모전의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금상에 상장과 상금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입선작에는 상장과 기념품이 전달된다. 평창/신현태
입상자 명단
◇입상작
△대상=법고 춤(김경이)
△금상=스님과 동자승(최동규)
△은상=9층석탑의 빛내림(박태수)
△동상=한분 빠진 사천왕(신민철)
△입선=연등하늘(문성준), 합장2(홍성우), 엄마와 함께(유영복), 소망(이태훈), 관불의식2(고동윤),
추억만들기(조정희), 다람쥐와 손 인사(김동희), 단풍과 전나무(오권열), 틈새(신정혜),
8각9층석탑과 연등(박성규), 자연을 품은 월정사(임종은), 걷고 싶은 길(임종은), 자 뛰어 볼까(여한솔),
5월의 월정사(박재용), 북대(윤민상), 사리(강철민), 천년의 숲에서 틱 낫한 스님과 명상(김춘호),
나들이(김부오), 승무(최영득), 휴식(임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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