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과 함께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청소년 명상수련”을 진행한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의 청소년 문화환경은 매우 열악하며, 그 안에서 청소년의 가치관은 매우 불안정하게 형성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명상수련을 통하여 불교가 가지고 있는 명상 및 자기수행의 방법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명상수련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접하기 쉽지 않았던 불교문화를 체함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조절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서 스스로 행복하다는 것을 인식시킬 수 있는 명상프로그램(반야심경 1자3배, 에코명상, 탑돌이명상, 나를 깨우는 명상108배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잠시 인터넷, 휴대폰, 게임과 같은 문명의 이기들은 잊어버리고 친구들과 자연속에서 지내면서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참된 나를 찾아 떠나고 싶은 청소년들은 문수청소년회 홈페이지나 사무국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