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천왕문 옆에 새로 Open하는 '커피전문점 이름'을 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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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06-08 14:22 조회12,267회 댓글13건본문
댓글목록
아낭케님의 댓글
아낭케 작성일
'cafe moon'
이 어떨까 싶습니다.
의미는 월정사가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이니 달(月)을 상징하기도 하고,
'moom'이 영어로 '달'을 의미하지만, 발음 그대로 한다면 '문(門)'입니다.
바로 월정사에 들어오는 문(門)을 상징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월정사의 문(門)으로 들어와
불심(佛心)을 품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바램에서 'cafe moon'이라 이름지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통유리로 투명하게 지어서 달이 밝은 밤이면 달이 마음에 쏙~ 들어올것 같네요.^^
종무담당 수도님의 댓글
종무담당 수도 작성일
인도 고대신화에 나오는 달의 신 찬드라(Candra), 산스크리트어로 찬드라(Candra)는 달과 달빛을 의미한다.
달은 인간에게 휴식과 안락, 그리고 마음에 안정을 심어준다.
찌는 듯한 더위로 타오르던 대지는 밤이 오면 청량한 물을 간직한 달의 은덕으로 그 갈증을 시원하게 씻구어낸다.
정월 대보름, 휘영청 달이 밝아올 떄면 그 님을 향하여 소망을 빌던 어머니의 얼굴을 우리는 가슴 한곳에 평생 묻고 살아간다.
달은 월정사의 그 달이다. 인간의 번뇌와 괴로움을 씻어주는 그 달, 카페 “찬드라(Candra)" 어떨까요???
소연낭자님의 댓글
소연낭자 작성일
머묾
머무름
도중에 멈추거나 일시적으로 어떤 곳에 묵다라는 사전적 의미로
월정사 커피전문점에서 머물면서
잠시라마 휴식을 취하고 싶습니다.
상원사종무소님의 댓글
상원사종무소 작성일
## '달콩' 어떨까요? ##
월정사 하면 달이고, 커피가 콩 모양이니까 이렇게 지어봤습니다.
카페에서 알콩달콩 오순도순 이야기 한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알콩달콩이 아기자기 한 느낌의 단어라서 아담하고 귀여운 느낌의 카페 분위기와 어울릴것 같아요!
정승희님의 댓글
정승희 작성일
<달 가배咖啡
DAL CAFE>
몇 년 전 월정사에서 머물던 저녁에 팔갈구층석탑 위로 둥두렷이 떴던 커다란 보름달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절 이름에도 달이 있지만, 보름 날 밤 월정사에 뜨는 달은 정말 아름답기에 "달 가배咖啡"- 이렇게 부르면 어떨까 제안합니다.
웃자요님의 댓글
웃자요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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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Bean) 마당 ]
넓은 마당에 카페가 있어서 빈마당이라고 지었습니다.
마당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여러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
또 콩을 영어로 Bean 이라고도 해서 빈마당 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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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아리님의 댓글
달항아리 작성일
카페공모
달달軒
달이 아름다운 절 월정사에서 마시는 커피의 맛은 어떤 맛일까 상상해봅니다.
커피 고유의 맛과 향에 따라 그리고 커피를 내리는 사람의 손맛에 따라
또 그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마음따라
커피의 맛은 제각각일 것이라 생각이 들면서도
금강연을 바라보며 흐르는 물따라 마시는 커피의 맛은
붉게 물드는 단풍나무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의 향은
보름달처럼 꽉찬, 때론 초승달처럼 설레이는
또는 귀엽고 포근한 반달처럼
달콤하고 향긋하면서 지극한 정성이 담긴 커피일 것입니다.
달마루
달마루에서 마시는 커피
지금 빠리의 세느강변에 와있는 것처럼
언뜻 런던 템즈강가 산책로 벤치에 앉아 있는 것 같아
시집 한 권 꺼내들고 읽습니다.
산마루 위 구름처럼
나를 세상으로 연결해 주는 화엄경따라
이곳 청량한 오대산 월정사 달마루 커피 한 잔은
깊은 산속에서 세계로 이어나가는
영근 맛입니다.
단출31기 진용님의 댓글
단출31기 진용 작성일
풍류다정(風流茶情)
풍류도 즐기고 커피 한잔 마시며 사람간의 정을 나누고 인정이 넘치는 사랑방 같은 까페가 되었으면 합니다.
율쓰맘님의 댓글
율쓰맘 작성일
숲속 & cafe [숲속엔 카페]
월정사 천년 숲길 옆에 자리하고 있는 숲속에 있는 카페라는 의미로 숲속 & cafe [숲속엔 카페]는 어떨까요?
Kwangth님의 댓글
Kwangth 작성일
천년향
......추가설명이 필요있을까요?
발도르프님의 댓글
발도르프 작성일
cafe.숨
쉼과 숨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cafe. 숨으로 조심스레 올려 봅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들숨만 쉴때도 , 날숨만 쉴때도 , 호흡이 편안하지않을때도, 편안할때도 마치 숨은
우리내 인생같기도 합니다. 그곳에서 차한잔을 마시면서 가쁘게 쉬었던 숨을 천천히 몸속 까지 편안하게 쉴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
달항아리님의 댓글
달항아리 작성일
카페 이름 공모...
기간은 지났을지 모르지만, 갑자기 떠오르는 이름이 있어서 재응모
금강연을 오롯이 그대로 품에 안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카페 연(淵)
월정사 지킴이님의 댓글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월정사 천왕문 옆에 새로 오픈하는 커피전문점 이름은 '난다나'로 결정되었습니다. '난다나'는 33천(三十三天) 중의 하나로 '환희와 천상의 정원'이라는 뜻이며, 월정사 청엄스님께서 의견을 내 주셨습니다. 커피전문점 이름 공모에 응모를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커피전문점 '난다나'는 6월27일(금) 가(假)오픈을 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