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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 수능 수험생 위한 산사의 특별한 하룻밤(법보신문) 201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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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11-09 10:41 조회8,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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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험생 위한 산사의 특별한 하룻밤
불교문화사업단, 힐링템플스테이
용인·산청·동해 등 전국에서 열려
SNS에 수험표 사진 남기면 선물
 
11월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가운데 전국 각지의 산사가 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특별한 하룻밤을 선사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최근 “수능 스트레스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수험생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앞만 보고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마음의 쉼표를 전하기 위해서다. 특히 수험생은 물론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용인 법륜사는 ‘수험생 템플스테이’를 열고 11월30일~12월1일 2박3일간 수험생과 가족을 초청한다. 스님과의 대화로 푸는 진로고민을 비롯해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소리향 명상, 희망화분 선물하기 등 수험생과 가족이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산청 대원사는 11월9~10일, 16~17일 두 차례에 걸쳐 ‘수비학습(數飛學習), 새로운 출발을 위한 날개짓’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받았던 상처를 명상과 상담으로 보듬고 치유하는 시간으로 지리산 둘레길 걷기와 명상, 영화감상, 스님과 차담 등 편안한 휴식 여행이 수험생을 기다린다.
 
애기단풍과 두타산의 절경이 절정에 달하는 11월14~15일에는 동해 삼화사에서 ‘새내기 파이팅!’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무릉계곡 명상과 포행,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놀이시간, 발우공양, 108배 등 1박2일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화사업단은 곁에서 응원해준 수험생 가족과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숨고르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11월8~15일 템플스테이 페이스북과 미투데이에서 친구를 맺은 뒤 수험표 인증사진과 템플스테이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총 35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1등 5명에게는 템플스테이 체험권 2매를 전하며, 꽃살무늬 명함집과 모시테이블 매트, 염주형 8기가 USB를 각각 10명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수험생을 위한 템플스테이 정보는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031-2032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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