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한민족의 민족혼을 일깨운 대학자 이승휴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제36회 이승휴 제왕운기 문화제'를 맞아 3일 미로면 천은사에서 동안 이승휴 선생 추모 제 714주기 동안대제가 열렸다.
동안 이승휴 사상 선양 사업회(이사장 이원종)가 주최하는 이번 이승휴 제왕운기 문화제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제1회 이승휴 문화상을 시상했다.
또 탁본 체험과 사진전, 동안대제, 쉰움산 산행, 이승휴 옛길 걷기대회 및 사행시 짓기 등 이승휴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미로면 천은사 일원에서 마련되고 있다.
이날 죽서루에서 열린 제1회 이승휴 문화상 시상식에는 학술부문 진성규(중앙대 명예교수), 문화예술 부문 신봉승(소설가), 문학 부문 김윤식(서울대 명예교수), 봉사 부문 푸르메 재단(이사장 김성수)이 각각 수상했다.
선양 사업회 관계자는 "동안 이승휴 선생 추모 714주기를 맞아 올해 처음 이승휴 문화상의 제정 및 시상하는 등 선양사업을 넓혀 나가고 있다"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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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사] 삼척시, 제36회 이승휴 제왕운기 문화제 개최(뉴시스) 20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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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4-10-04 10:47 조회8,392회 댓글0건본문
삼척시,'제36회 이승휴 제왕운기 문화제'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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