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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사] 도난문화재 48점 모두 제자리 찾는다 (3월30일-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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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7-04-14 12:17 조회6,7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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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경찰청, 문화재청과 협력해 되찾은 도난문화재 48점이 모두 제자리로 돌아간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는 4월4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서 ‘다시 찾은 성보, 원소장처 이운 고불식’을 봉행한다. 2014년 되찾은 도난 문화재를 본래 자리로 돌려보내기 위한 법적 절차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불교중앙박물관에 보관된 성보들은 모두 원소장처로 이운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고불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하며, 고불문 낭독, 성보 이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계종은 이튿날인 5일부터 7일까지 3일에 걸쳐 경주 금정사, 고성 옥천사, 삼척 영은사, 조계총림 송광사, 덕숭총림 수덕사 등 전국 사찰을 돌며 회수된 48점 가운데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한 성보들을 직접 원소장처로 돌려보낸다. 반환 예정된 성보는 금정사 지장시왕도, 옥천사 나한상, 영은사 영산회상도, 선암사 53불도, 수덕사 지장시왕도, 정방사 목조관음좌상 등이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기사원문보기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5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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