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사] 강원도 홍천군 주변에 있는 가령폭포와 수타사(CITY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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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8-21 09:18 조회9,212회 댓글0건본문
강원도 홍천군 주변에 있는 가령폭포와 수타사 | ||||||||||||||||||||||||||||||||||||||||||||||||
백암산 자연의 낙원, 공작산 생태숲 공원으로 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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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은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과 인제군 상남면에 걸쳐있는 자연 속에 숨겨진 오지의 산이라고 한다. 남쪽으로는 응봉산(1,103m)이 멀리 북서쪽으로는 방태산(1,444m)이 마주한다.
해발고도 900m를 중심으로 수많은 종류의 산나물과 약초,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으며 등산로 주변에는 난쟁이 산죽 군락 등 사계절 푸름과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더불어 아름다운 산새들이 지저귀며 노는 자연의 낙원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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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의 백미(白眉)는 가령폭포. 연화사를 등산 출발지점으로 할때 등산로초입에 위치하여 있다. 가령폭포로 오르는 길은 잠시 왼쪽의 작은 개천과 활엽수림의 터널(오솔길)을 지나게 된다. 길이 험하지 않아 쉽게 오를 수 있다. 가령폭포는 주위의 울창한 숲에 가려 있어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폭포로 알려져 있다. 숲을 헤쳐 나아가 가령폭포를 맞이하는 순간 우렁찬 굉음을 토하며 수십 미터(약50여m)의 낭떠러지를 뒤흔들며 내리꽂는 웅장한 자태에 쉽게 눈을 뗄 수가 없다.
그야말로 비폭(飛瀑)이다.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폭포를 왼쪽으로 보며 급경사 등로를 잠시 오르면 폭포 상단에 이른다.
가령폭포를 지나면 본격적인 백암산 등산이 시작된다. 거의 급경사이지만 능선길은 간혹 착한흙길도 걸으며 철쭉나무 터널도 지나게 된다.
그리고 홍천의 9경중 제6경 공작산 [孔雀山]과 수타사는 홍천군 화촌면과 동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며, 높이 887m. 산정에서 사방으로 뻗은 능선이 공작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공작산이라 하였다.
주위에는 응봉산·덕구산 등이 솟아 있다. 응봉산에서 발원하는 덕치천이 서류하다가 공작산에서 흐르는 작은 계류와 합류하여 수타계곡을 만들면서 홍천강으로 흘러든다. 노천리에서 수타사에 이르는 약 8㎞의 수타계곡은 곳곳에 솟은 기암절벽과 백색 암반 위를 흐르는 맑은 계곡은 물론, 용담을 비롯한 여러 호소와 하늘을 덮은 수림이 잘 조화된 절경을 이룬다.
산 기슭에 있는 수타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일월사라 불렀다가 후에 수타사라 하였다.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석가모니의 공덕을 찬양하여 한글로 만든 월인석보< 月印釋譜>가 사찰 수리중에 사천왕상 복중에서 발견되었다. 문화유적 수타사에는 보물 제745-5호(월인석보),와 수타사 동종(보물 제11-3호), 대적광전, 법종, 후불탱화, 홍우당 부도 등 수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영서내륙 최고의 고찰이다. 그리고 공작골-삼거리-안공작재-주봉-동남능선-공작골과, 큰골-주봉-서남능선-작은골고개-굴운저수지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으며, 이산의 특징은 봄에는 철죽, 가을에는 단풍이 매우 아름다우며, 기암절벽과 분재 모양의 노송군락이 일품이고 눈 덮인 겨울산 절경 좋아 전문 등산인들이 많이 찾는다.
이곳은 홍천 생태숲으로 수타사 일원 163ha의 넓은 산림에 공작산과 수타사 주변 자생식물 및 향토 수종을 식재 복원한 역사문화 생태 숲, 다양한 숲 속의 주제를 체험, 탐구 할 수 있는 교육, 체험 생태 숲으로서 기존 숲의 유전자원을 보호하는 유전자 보전의 숲으로 구성 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서 나는 옥수수와 한약재가 유명하다. 간이 야영장·주차장·상가·민박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홍천을 지나는 국도가 통과하며, 홍천에서 노천리까지 버스가 운행되여 청소년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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