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홍천군이 제9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대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주)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최한 산림생태 복원대전에서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이 우수 산림생태 복원지로 선정됐다.
지난 2009년 12월 조성된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은 천년고찰 수타사와 연계하여 황폐화됐던 산지를 지속가능하게 보전하고 다양한 수목 및 초화류와 생태연못·계류복원, 산책로, 산소길을 조성해 자연과 공존하는 살아숨쉬는 숲공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을 찾는 탐방객수는 지난해에만 22만여 명으로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로 이번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지로 선정된 계기를로 올해는 약 2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필홍 군수는 "앞으로 수타사와 생태숲이 융합된 역사·문화·산림휴양 기능을 갖춘 공작산 생태숲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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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사] 홍천군, 산림생태 복원대전 최우수 기관 선정(뉴시스) 20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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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8-05 10:01 조회8,336회 댓글0건본문
홍천군, 산림생태 복원대전 최우수 기관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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