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사] 서울대암병원, 암환우와 함께하는 생태숲 걷기대회 열어(국민일보 쿠킨뉴스) 201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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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10-03 11:13 조회8,271회 댓글0건본문
서울대암병원, 암환우와 함께하는 생태숲 걷기대회 열어
[쿠키 건강]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홍천군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에서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가을의 길목에서 희망을 만나다’ 주제의 이번 걷기대회에는 암환우와 가족, 의료진 등 40여 명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생태숲에 조성된 산소(O2)길을 걸으며 수생식물원, 연꽃연못, 보물 제745호 월인석보가 보관된 수타사(壽陀寺) 등을 둘러봤다.
서울대암병원은 암생존자의 삶의 질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실천과 상호교류를 통한 정신적 지지를 돕기 위해 2012년부터 암환우가 참여하는 걷기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다섯 번째인 이날 행사는 산 방문에 적기인 가을을 맞아 산림 속에서 신체활동을 하면서 천년고찰의 역사를 함께 접할 수 있는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에서 펼쳐졌다.
한편, 서울대암병원은 암 발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이 그 어떤 치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암예방 335’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금연, 절주와 함께 ▲영양 3·5(하루 3끼 균형 잡힌 식사에 5가지 이상 채소 섭취하기) ▲운동 3·5(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번 운동하기) ▲체중 3·5(체질량지수 23이하로 유지하고 25 절대 넘지 않기)의 3가지 3·5를 실천하는 것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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