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포교당 관음사] [강릉]남대천 어르신 쉼터 온정의 손길 가득(강원일보)2013.8.20. > 작은 절 이야기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소통Odae mountain Woljeongsa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작은 절 이야기

작은 절 이야기

[강릉포교당 관음사] [강릉]남대천 어르신 쉼터 온정의 손길 가득(강원일보)2013.8.2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3-08-21 09:23 조회8,617회 댓글0건

본문

[강릉]남대천 어르신 쉼터 온정의 손길 가득

【강릉】강릉시 남대천 둔치의 어르신 쉼터가 어려운 이들과 사회봉사단체들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3일 말복을 전후해 남대천 둔치에서는 강릉지역 각 사회단체의 점심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삼계탕을 대접 한데 이어 14일에는 강릉농협 고향주부모임에서 이곳을 찾아 닭개장 100인분을 만들어 나눠줬다.

이처럼 이곳에서 급식봉사를 하는 단체들은 요일별로도 나뉘어 있다.

월요일은 제일교회봉사단, 화·목·금요일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 IBK기업은행 사랑의 밥차가, 수요일은 노암장로교회, 토요일은 태고종 록유사에서 자장면 봉사를, 일요일은 관음사 포교당내에서 국수로 노숙인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고 있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에는 강릉시의용소방대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협의회, 포남향우회 봉사단이 함께하며 급식봉사를 돕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급식봉사를 하는 단체들은 모두 10여년 이상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이곳에서 매일 식사를 하는 어려운 이들은 대략 100~120명 내외로 옥천동, 성남동, 교동 등 도심 주변에 살고 있는 어려운 노인과 노숙인들이다.

김선정 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경로당에서조차 경제적 부담 때문에 놀지 못하는 분들이 모이는 곳으로 정말 어려운 분들이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라며 “앞으로 단순한 식사제공 뿐만 아니라 정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공연, 이미용 봉사,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힐링 프로그램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