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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형사] 치악산둘레길 69㎞ 명품휴양지로 조성(강원일보)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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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15-01-20 10:44 조회8,5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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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치악산 둘레길과 간현 녹색충전지대 명품휴양지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시는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확충을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260억원을 들여 `치악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2018년까지 간현 녹색충전지대 명품휴양지 조성사업에 141억원을 투입,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설계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치악산 둘레길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33.8㎞에 대해 40억원을 들여 우선 조성된다.

3년 동안 추진되는 1단계 사업은 5개 테마코스로 조성되며 행구동 국형사에서 시작해 수레너미를 지나 태종대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말까지 타당성 및 기본설계용역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단계 사업에 이어 2020년까지 모두 220억원을 들여 치악산의 새로운 관광자원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총길이 69㎞의 둘레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도비 등 141억원이 투입되는 간현 녹색충전지대 명품휴양지는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수려한 자연환경과 수도권 등 인근 대도시와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시는 지역 역사문화 자원의 적극적인 활용과 자연, 문화예술이 연계된 새로운 감성 자원 창출, 체계적 운영 시스템 도입, 입체적 관광 프로그램 구상 등을 접목할 방침이다.

원상호기자 theod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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